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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조기유학 시스템에 대해서~
작성자 : 유학트리(uhaktr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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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학트리 박지영원장입니다. 캐나다로 중고등학교에 입시를 가려는 경우 많은 고민이 따릅니다.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 /궁금해 하시는 것들을 모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중앙대 사범대 학사와 광고홍보학 석사를 나오고, 중등교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캐나다유학원을 20년간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조기유학, 이민, 대학입시 분야 최고의 교육 전문가 입니다.

1. 캐나다 학년은?

캐나다학년 역시 한국과 동일하도록, 12학년제 입니다. 한국은 초등 6학년- 중학교3학년-고등 3학년제 이지요^^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초등 8학년 - 고등학교 4학년제도입니다. 캐나다는 주 마다 학년제가 틀립니다.


2. 캐나다에 가면 학년은?

우리나라는 쉽게 말해서 8살 3월에 초등 1학년을 입학하지요. 캐나다학생들은 우리보다 한살 더 빠른 7살에 9월에 초등학교를 입학합니다.  그래서 우리보다 1학기가 빠릅니다. 캐나다에 가면, 무조건 나이가 같을시에 인지발달정도가 같다고 보기때문에, 나이에 동일하게 학년을 배정합니다.  따라서, 예를들어 한국에서 이번 9월에 5학년 2학기가 되는 아이가 캐나다를 가면, 캐나다에서는 6학년 1학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한학기를 더하면 됩니다.


3. 학년배정에 대한 고민은?

고등학생의 경우, 캐나다에 가서 과연 졸업을 할 수 있을까 염려를 하십니다. 이경우 학부모들중에서 두가지중 고민을 합니다. 캐나다에 2월에 학기에 가면,  한국에서는 여전히 2학기이지만, 캐나다로 가면 갑자기 다음 학기로 점프한 느낌이 나서, 한학년이 올라가는 느낌이기때문에, 같은 학년과 수업을 한다 하더라도,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아이가 뒤 떨어 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을 하게 됩니다. 

1) 학년을 낮춰서 어린아이들과 입학을 할 것인가.
2) 또는 같은 학년 아이랑 수업을 하고, 다시 그 학년을 못 따라 갈 경우 반복수업을 할 것인가.

이 부분은 캐나다에 도착해서 카운셀러랑 상담하고 결정해도 됩니다.

4. 12학년 (자기 나이에) 친구들 졸업하는데 채워야하는 학점을 모두 못 채워서 졸업을 못한다면? 다시 12학년을 다닐 수 있습니다. 학년을 마치지 못해다고 해서,  바로 졸업을 못하고 학교를 내보내는건 아닙니다. 다시 학년을 반복하거나, 또는 인근 college나 highschool에 가서 부족한 성적을 채울 수 있습니다.


5. 학교에 랭킹이 있나요? 좋은 학교 가는 것이 , 좋은 지역 가는것이 중요한가요??

지역에 따른 편차, 학교에 따른 차이가 전혀 없다고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중요한건 캐나다는 학교별로 성적표나 졸업장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별로 졸업장과 성적표가 나옵니다. 이 졸업장과 성적표로 대학을 진학하게 됩니다. 여러 고등학교에서 학점을 통합해서 하나의 졸업장으로 대학을 진학 할 수 있습니다.

6. 캐나다대학을 갈때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4년제대학 진학시, 12학년 (마지막 학년)의 성적과 토플 또는 아이엘츠성적만으로 대학을 진학합니다. 이중에서도 본인이 가고자하는 학과(계열)의 필수과목만을 관리하면 됩니다.  / 2년제 대학을 진학하는 경우에는 성적이 중요하지않습니다. 그야말로 고등학교 졸업장만 있으면 2년제대학을 무조건갑니다. 2년제대학을 마치고, 본인이 원하면 2년제 성적을 가지고 4년제를 편입합니다.  미국대학을 가는 것처럼 SAT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캐나다에서 4년간 중,고등학교재학후 졸업하게 되면, 영어시험점수(토플) 필요없이 내신만으로 (고 3성적)으로 대학을 진학합니다.

7. 캐나다컬리지를 통한 4년제 대학입시는 대학마다 , 주마다, 도시마다 동일한 절차를 거치나요?

전혀 그렇지않습니다. 대학별 연계가 틀리고, 주마다의 교육정책이 틀리기때문에, 매우 상세한 상담을 해야합니다. 고등학교 다니면서 매년 입시 컨설팅을 저에게 부탁해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8. 캐나다는 학생의 의지만 있다면, 다양한 루트와 교육안으로 학생을 이끌어 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입시처럼 한번의 기회로 아이의 입시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이 중요합니다.

9. 한국의 고등학교는 치열한 입시경쟁속에서 상대평가로 % 별 살벌한 등급제 이지요. 가장큰 캐나다교육의 장점은 등급제가 아니며, 절대평가제도 라는 것입니다.  즉, 어느정도 성취도가 좋은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A학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목이 과락이나 만족하지 못하는 성적을 얻으면, 다시 그 과목만을 다시 수강할 수 있습니다. 

10. 고 2-3학년의 경우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갈 것인가? 또는 바로 캐나다로 가서 1-2년 고등학교 생활을 할 것인가?

최종적인 결정은 본인과 학부모님이 상의후 결정하셔야 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원하는 대학 입시가 어렵거나, 또는 지금 시점에서 본인의 미래에 대해서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다면, 캐나다에 가서 1-2년간 친구들과 소통하고 캐나다문화속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현지에서 자신의 미래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합니다. 한국의 입시에서 학원을 매일 다니면서는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마치면서,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성적으로만 대학을 가는 길이 있지 않기때문에 이 기간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나오면, 본인이 가고자 하는 진로가 확실해질 경우에는, 원하는 대학에 가는 방법을 여러가지 루트로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고3을 마치더라도, 캐나다 명문대학 (랭킹 10위안대학)을 가려면, 바로 캐나다대학 1학년으로 입시가 어렵습니다. 이 경우, 현지에서 고등학교를 다시 다니어서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거나, 또는 커뮤니티 컬리지를 통해서 편입을 해야합니다.

이렇게 전체적인 그림과 중요한 포인트를 학부모님이 알고, 아이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로드맵을 그려주신다면, 캐나다 조기유학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 유학의 적기는, 아이와 학부모님이 원할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아이가 유학을 원할 때 그때 캐나다를 가면, 여러가지 시너지 효과가 생겨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학년에 가면 물론 아이들이 빨리 적응을 합니다만, 또 고학년에 가면, 그만큼 본인이 필요해서 목표를 가지고 가기때문에, 그만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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